(경북/황경호기자) 경북구미시를 대표하는 전통장터 원평새마을중앙시장 중앙홀에서 8일 오후 3시 제1회 전통시장사랑 미술대회 시상식이 개최됐다.
구미를 대표하는 전통장터 원평새마을중앙시장 중앙홀에서 8일 오후 3시 제1회 전통시장사랑 미술대회 시상식이 개최됐다.
이날 진행된 미술대회시상식은 전통시장 활성화방안으로 지난2012년부터 장보기 봉사활동에 나선 구미신천지자원봉사단이 주관하고 시장상인연합회(회장 장용웅), 맛있는나눔봉사단(단장 김춘희), 행복지키미(대표 이명순)가 후원했다.
전통시장 활성화 행사에 참석한 내빈으로는 윤창욱 도의원, 손홍섭 시의원, 김철호 형곡새마을금고이사장, 이인호 시장상인연합회부회장, 이명순 행복지키미대표 및 신천지자원봉사단 관계자등 수상 관련자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 윤창욱도의원은 ‘전통시장사랑을 어린2세들에게 미술작품으로 영원히 기억될 수 있도록 주최한 신천지 자원봉사단에게 감사를 전 한다’고 말했다.
또한 손홍섭시의원은 “신천지자원봉사단에 대해 잘 몰라 인터넷을 검색했다.”며 “보훈단체, 벽화, 하천봉사 및 대규모 평화관련 봉사단인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본 시상식은 지난달 3일부터 5월 2일까지 접수된 작품을 모아 (사)한국미술협회 김천지부장외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수상작으로, 금상 1명 50만원, 은상 2명 각 30만원, 동상 3명 각10만원 입선 12명 각1만원 등 총 152만원의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됐다.
이번 미술공모전을 기획한 구미신천지자원봉사단(단장 김해숙)은 “지난 4년 동안 성실히 장보기 봉사를 했고 지난2015년간 봉사단에서 구매한 주부식비 지출금액은 5,000여만원이였으나, 시장 활성화에 큰 변화를 일으키진 못했다.”며 “신천지교인만 봉사할 것이 아니라 시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이번 미술 공모전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구미시는 새마을중앙시장에 희망도서관입점 및 새마을도시락, 주차장개장 등 다양한 활성화 방안에 고심하고 있다. 이와 방향을 맞춰 신천지 구미교회는 제1회 미술 공모전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버스 내,외부 광고 및 시상금 등 총 경비 약 1,000여만원이 지출됐다고 전해왔다.
한편 이번 수상작은 금상 금오초등학교 3학년 문가인 은상 형곡초등학교 6학년 이희주, 원호초등학교 3학년 이아림 동상 원남초등학교 2학년 김가빈, 사곡초등학교 3학년 강태훈, 형남초등학교 4학년 고다영 입선은 인동초등학교2학년김봉현11명이입상의영예를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