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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 지하철 6호선 신내역 21일 개통…경춘선 환승 쉬워진다

[서울/남용승기자] 서울 지하철 6호선이 신내역 개통을 통해 수도권 전철 경춘선과 만난다.  동안 서울 구간 

점이 7호선 상봉역이라는 한계 때문에 도심으로 쉽게 진입하기 어려웠던 경춘선과의 환승 연계가 이루어져 

용에  도움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교통공사(사장 김태호) 오는 21일부터 지하철 6호선 신내역을 개통하고, 봉화산신내  1.3km 구간

 열차를 운행한다.


지하철 6호선은 2000 8 7 봉화산상월곡 구간을 처음으로, 2000 12 15 상월곡응암순환(이태원

 제외), 2001 3 9 이태원약수 구간을 개통해 현재 운영 중이다.

  

신내역은 6호선 외에 지난 2013 12 28 수도권 전철 경춘선 신내역이 개통되어 운영 중이다.

 

이번 신내역 개통으로 구리・남양주・가평・춘천 등의 지역에서 경춘선을 이용하는 승객들이 환승 1번으

 바로 6호선을 이용할  있어 서울 도심 진입이 더욱 수월해진다. 또한 6호선 이용객들도 경춘선으로 편리하

 환승할  있다. 중랑공영버스차고지가  인근에 바로 위치해 버스와의 환승도 용이하다.

  

양원지구・신내3보금자리주택지구  인근 주민들의 교통 접근성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6호선 신내역은 단선 승강장 구조로 지상에 만들어졌다. 6호선 전동차의 행선지는 기존 봉화산행에서 봉화산

/신내행으로 나뉘게 된다. 평일 기준 신내행 전동차는 첨두시간(RH, 오전 07:00~09:00  

 18:00~20:00) 16, 비첨두시간(NH,   시간대) 21 간격으로 운행된다. 주말에는 종일 24 간격으로 

행된다.

  

신내행  열차 운행횟수는 평일 116회・휴일 92회다.

 

신내역은 2013 7 24 발표된 ‘서울특별시 도시철도 5개년 계획 기초한 서울 경전철 면목선의 시종착역

으로 예정되어 있기도 하다. 향후 3 노선  버스를 모두 이용할  있는 중랑구의 환승 거점으로 거듭날 

 기대된다.

 

오재강 서울교통공사 고객서비스본부장은 “개통 준비에 만전을 기한 만큼 안전 운행과 시설 이용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니, 시민들께서 많이 이용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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