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이 서울 강남구한의사회(회장 박성우)의 송년행사에 참석해 항노화산업 발전 협력과 지속적인 교류를 당부했다.
산청군은 한방항노화실 항노화산업 업무관계자들이 지난 11일 저녁 서울 프리마 호텔에서 열린 강남구한의사회 송년의 밤 행사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산청군 관계자들은 다가오는 새해에도 변함없이 산청한방약초축제에 협력해 줄 것은 물론 산청지역 한방항노화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부탁했다.
한편 강남구한의사회는 전국 최대 규모 한의사회로 64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지난 2013년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 개최 당시 산청군과 첫 인연을 맺은 이래 매년 축제 때 마다 참여, 혜민서에서 무료 한방 침 진료실을 운영 중이다.
지난 1월에는 산청한방약초산업특구에 위치한 원외탕전원인 ‘동의보감 탕전원’의 운영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또 산청 특산품 홍보·이용에도 앞장 서 지난해 한의사회 명절 선물로 ‘산청곶감’을 대량 주문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