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3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사회

산청군, 배스 등 유해어종 퇴치사업 실시

11월까지 진주시와 상생발전협약 후속조치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이 건전한 생태계 보전과 내수면 생물다양성 확보를 위해 배스 등 유해어종 퇴치사업에 나섰다.

 

14일 군은 큰입배스와 블루길 등 4종의 유해어종을 대상으로 오는 1130일까지 퇴치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퇴치사업은 산청군과 진주시 간 상생발전협약의 하나로 진행된다. 산청군은 이번 사업으로 모두 700의 유해어종을 포획할 예정이다. 잡아들인 유해어종은 폐기물매립장에서 처리된다.

 

토속어보존회 산청지부 관계자는 꾸준한 유해어종 퇴치사업으로 우리 산청의 강에 붕어, 쏘가리 등 고유어종이 풍부해 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주요 퇴치 대상인 큰입배스와 블루길은 토종어류와 그 알을 잡아먹는 등 한국 고유의 생태계를 파괴해 1998년 환경부로부터 생태계 교란 생물로 지정된 어종이다.



종합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