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2018년) 실시된 폭염대비 쿨 서비스 행사〉
더위에 취약한 노약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었으며, 시원한 생수 1,000병과 접이식 부채 2,000개를 시민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준비된 물품은 행사 시작 후 채 한 시간도 안 되어 동이 날 정도로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한편 공사에서는 시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1·2호선 전 역사에는 대형선풍기, 정수기 등이 갖추어진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3호선 15개역은 에어컨을 갖춘 고객대기실 22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홍승활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은 “이번 행사는 시민들께서 잠시라도 더위를 잊을 수 있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폭염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도시철도가 도심 피서지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