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지난 22일 오전 9시 30분 여성자전거투어단이 LH본사 및 혁신도시 내 자전거도로 투어를 실시했다고 진주시가 밝혔다.
이날 진주시 여성자전거투어단 70여명은 오전 9시 30분 자전거를 타고 진주종합경기장을 출발하여 LH본사(충무공동 소재)를 방문 견학하고, 혁신도시 내 충의로 및 사들로에 설치된 자전거 도로를 따라 진주종합경기장으로 돌아오는 약 7km 구간에 대하여 자전거 투어를 실시했다.
여성자전거투어단은 겨울철 혹한기를 제외하고 매월 22일 정기적으로 정수장, 하수처리장, 재래시장 등을 방문 견학해 오고 있으며, 출·퇴근, 장보기, 가까운 곳 나들이 등 일상생활에서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 '붐'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시 관계자는“여성자전거투어단이 매월 정기적으로 활동함으로써 직장인, 학생들의 출·퇴근과 통학은 물론 시민들이 가까운 곳을 나들이할 때 자전거를 이용하는 생활형 자전거타기 붐 조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 여성자전거투어단은 지난해 11월 22일 주약동 탑마트 옆 남강둔치에서 발족식을 갖고 활동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