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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

서울시, 50이후 새로운 삶의 방향 원하는 중장년 위한‘강연 페스티벌’

- 서울시50플러스재단-LG유플러스 함께 ‘50+의 시간’ 주제로 7월 한달 간 총 4회 진행
- 50이후 새로운 삶의 방향을 찾고자하는 사람들을 위한 성찰과 모색의 시간 제시
- 김창옥 대표·정재승 교수·임순례 감독·김정운 소장·박웅현 대표·조영민 교수 등 명사 6명 초청
- 7/4(목) 남부캠퍼스에서 첫 번째 강연 시작, 6/17(월)부터 50플러스포털에서 참가 신청

[서울/박기순기자] 나이 듦에 대한 변화된 기준이 필요한 100세 시대. 서울시50플러스재단(대표이사 김

영대)LG유플러스와 함께 50이후 새로운 삶의 방향을 찾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해 ‘50+의 시간을 주

제로 강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50+의 시간은 서울시50플러스재단과 LG유플러스가 지난 3월부터 공동 진행하고 있는 ‘50+브라보라이프캠페

인의 일환으로 7월 한 달간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는 강연 페스티벌이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과 LG유플러스는 이번 강연을 통해 바쁘게 살아오며 자신을 제대로 돌보지 못한 50+세대가

은퇴와 노후생활이라는 기존 패러다임을 뛰어넘어 각자의 개성과 요구에 맞춰 스스로 삶의 방향과 중심을 정립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74()부터 한 달간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강연 페스티벌은 6명의 명사를 초청, 50이후 삶을 관

통하는 보편적 주제에 대한 성찰과 모색의 시간을 제시한다.

 

첫 번째 강연은 74일 오후 6시 서울시50플러스 남부캠퍼스(구로구 오류동 소재)에서 소통전문가 김창옥 대표

삶을 열다 : 젊은 어른의 소통법이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김창옥 대표는 이번 강연에서 50 이후의 삶을 풍요롭고 다채롭게 만드는 자신만의 취향과 스타일을 찾고 웰에

이징을 구성하는 매너와 소통의 의미를 함께 나눌 예정이다.

 

두 번째 강연은 710() 오후 6시 서부캠퍼스(은평구 녹번동 소재)에서 열린다. TV 프로그램 알쓸신잡의 뇌

과학자로 알려진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를 초청, ‘삶을 짓다 : 과학으로 만나는 인생이야기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정재승 교수는 인공지능시대 미래의 기회에 대한 견해와 50이후 나타나는 신체적, 정신적 변화의 메커니즘을

살펴보며 균형 있는 인생 후반을 위한 필요조건을 전해줄 예정이다.


세 번째는 716() 오후 6시 중부캠퍼스(마포구 공덕동 소재)에서 영화 리틀 포레스트’, ‘와이키키 브라더

로 알려진 임순례 영화감독이 삶을 풀다 : 나만의 <리틀 포레스트> 찾기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풀어갈 예정이

.

 

고유한 줄거리를 가진 삶의 이야기를 통해 잘 멈추고 쉬어가는 삶을 위한 자신만의 작은 숲 만들기에 대해 함

께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진다.

 

마지막 강연은 723() 오후 130분 서울시청(중구 세종대로 110) 8층 다목적홀에서 진행된다. 이번 강연페

스티벌의 피날레인만큼 여러 강연자가 함께 무대에 올라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첫 번째로 문화심리학자인 여러가지문제연구소 김정운 소장이 오십에 만나는 인생 : 어떻게 살 것인가?’를 주제

로 강의를 진행한다.

 

두 번째로 광고계에서 활약 중인 박웅현 TBWA 대표가 오십에 만나는 인생 : 삶을 채우는 여덟 단어라는 주제로

지난 50년을 뒤로 하고 새롭게 시작하는 또 다른 50년을 위한 주요 요소를 여덟 단어로 풀어볼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조영민 교수가 오십에 만나는 인생 : 건강하게 행복하게라는 주제로 50+

이프를 위한 건강 상식을 소개한다.

 

더불어 23일 마지막 강연에는 세 명의 강연자 외에 싱어송라이터이자 시인인 정태춘 씨의 축하공연도 함께 마련

될 예정이다.

 

‘50+의 시간강연 페스티벌은 50+세대를 포함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오는 17()부터 순차적으로 서울시50

러스포털(50plus.or.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 김영대 대표이사는 평균수명이 길어짐에 따라 나이 듦에 새로운 기준이 필요한 시대가 되

었다이번 강연 페스티벌을 통해 50+세대가 변화된 환경 속에서 개개인의 욕구, 사회적 역할에 대해 고찰하

고 앞으로의 삶을 더 건강하고 능동적으로 준비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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