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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상·하수도 요금 체납액 특별징수 추진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상하수도 체납요금을 최소화해 재정 건전성을 강화하고 체납을 근절하기 위해 오는 5월말까지 상하수도 체납요금 특별징수 활동에 나섰다고 22일 함안군이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안태훈 상하수도사업소장을 총괄반장으로 해 읍·면별 책임자 10명으로 구성된 책임징수반 5개를 편성하고,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한 전화·개별방문 독려뿐만 아니라 3개월 이상 체납자에 대한 단수조치를 병행하는 한편, 3년 이상 장기체납자에 대해서는 재산압류 등의 강력한 행정조치를 추진할 방침이다.

안 소장은 “재정의 안정적인 운영과 깨끗한 수돗물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이번 체납액 일소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체납자는 불이익 처분을 받지 않도록 체납액을 납부해 주시고, 앞으로 기간 내 요금을 납부할 수 있도록 체납근절에 적극 협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군의 상하수도 사용료 체납액은 지난 2월말 기준 1억 2,000만여 원으로, 이중 30만 원 이상 고액 체납액이 전체 체납액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악성·고질 체납자의 집중관리가 절실한 시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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