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1970년부터 시작된 범국민적 지역사회 개발운동인 새마을운동의 46주년을 맞아 새마을운동함안군지회는 지난 20일 오후 5시, 함안문화원 2층 공연장에서 차정섭 군수, 김정선 군의회의장을 비롯한 유관기관·단체장, 지회 임원, 읍·면 새마을지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운동 46주년 새마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새마을의 날을 기념하고 제2새마을 운동의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운동의 발자취를 확인하는 새마을 영상 시청, 새마을운동에 기여한 우수지도자에 대한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에 이어 제2새마을운동 실천결의와 새마을노래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유공자 수상에는 ▲중앙회장 표창에 김정수 씨(군북면) ▲도지사 표창에 서은숙 씨(가야읍) ▲도회장 표창에 안술생 씨(칠북면) ▲군수 표창에 황임생 씨(칠원읍) 외 4명 ▲의장 표창에 안상목 씨(가야읍) 외 2명 ▲지회장 표창에 박미화 씨(칠원읍) 외 3명 등 총 15명이 올해 새마을운동 유공자로 선정되어 포상을 받았다.
차 군수는 축사를 통해 “지난날 우리나라 근대화와 경제부흥을 이루기 위해 추진했던 새마을운동의 맥을 이어 오늘날에도 지역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새마을지도자 여러분들께 무한한 감사와 격려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새마을운동이 베풂과 나눔의 참 봉사활동을 더 넓게 펼쳐 따뜻한 사회와 품격 있는 함안시를 건설하는데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드린다”고 축하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한편, ‘새마을의 날’은 새마을운동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지속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2011년에 제정된 국가기념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