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2019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대상지로 신양면 차동리 마을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낙후된 농촌지역에 생활ㆍ위생ㆍ안전 인프라, 주택정비, 마을환경개선 등을 통해 취약지역 주민들의 기본적인 생활수준 보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이번 공모선정을 위해 2018년 10월부터 마을주민 사업설명회를 갖는 등 지속적인 공모 준비를 해왔으며 그 결과 최종 사업대상지로 확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군에 따르면 올해부터 2021년까지 3년간 공모사업비 30억여원을 신청해 ◇생활ㆍ위생ㆍ안전 인프라 개선 ◇슬레이트지붕정비ㆍ빈집 철거ㆍ집수리 ◇혐오시설철거ㆍ노후담장개량ㆍ환경정비 ◇주민역량강화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황선봉 군수는 “올해 대상지로 선정된 차동리의 생활여건개선으로 마을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거 및 생활인프라가 낙후된 지역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주민 삶의 질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