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구)예산군노인종합복지관(예산읍 벚꽃로155번길 10) 건물에 대해 관내 관련단체를 대상으로 유상사용 희망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 7월 예산군노인종합복지관이 복합문화복지센터 부지 내(예산읍 벚꽃로 214-11)로 신축‧이전됨에 따라 군은 구)예산군노인종합복지관 건물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여러 가지 방법을 놓고 다양한 의견을 모았다.
그 결과 관내 관련단체 중에서 유상사용을 희망하는 단체에 사무실 등으로 활용하게 하는 것으로 결정했으며, 이에 따라 군 총괄재산관리부서인 재무과는 전 부서에 공문을 시행, 오는 25일까지 관련단체와 협의 후 유상사용을 희망하는 단체가 있을 경우 신청할 수 있도록 안내 했다.
특히 군은 건물 활용에 있어 가급적 단체별 사무실 면적은 최대 33㎡를 초과하지 않도록 할 계획이며, 회의실은 공동으로 사용토록 해 건물의 효율성을 최대한 높이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연간 유상사용료는 ㎡당 4만원 내외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