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성산구 반림동 충혼로 일원에 걸으면서 즐길 수 있는 ‘사계절 꽃이 피는 녹지조성’을 완료했다고 18일 창원시가 밝혔다.
이 녹지는 충혼로 운동장사거리에서 반송사거리(노블파크 아파트 앞) 구간으로, 2월 말부터 4월 초까지 40여 일에 걸쳐 총사업비 9000만원을 들여 부지정리 및 마운딩 조성 후, 산수국, 화살나무, 치자나무, 철쭉 등 관목 3000여 주와 꽃무릇, 노랑무늬사사, 관중(고사리) 등 5종 7만여 본을 심어 조성했다.
창원시 관계자는 “우거진 나무로 인해 하층식생이 없어 경관이 불량한 녹지가 ‘사계절 꽃피는 나무’와 지피식물 식재로 인해 걸으면서 즐기는 녹지로 바뀌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