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 내포문화사업소는 오는 12∼13일 삽교읍 주민복합지원센터에서 보부상박물관아카데미 전통문화교실을 개최한다.
이번 전통문화교실은 전통자수와 닥종이인형만들기로 구성됐으며 전통자수는 12일(화) 오후 2∼4시까지, 닥종이인형만들기는 13일(수) 오전 10∼12시까지 첫 수업이 진행되고 오는 6월까지 15회에 걸쳐 이뤄진다.
이번 특강은 모두 실습으로 진행되고 종강 후 수강생의 작품은 전시회를 통해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재료비는 전통자수가 12만원, 닥종이인형만들기는 5만원이다.
또한 제1회 인문학특강이 오는 14일 오후 2시 삽교읍 주민복합지원센터에서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100년’이란 주제로 개최된다.
이번 강연은 충북대 박걸순 교수의 강의로 진행되며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고 수강료는 무료다.
내포문화사업소 관계자는 “전통공예를 배우고, 우리 선조들의 일제강점기 항거의 자취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라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타 궁금한 점은 내포문화사업소 내포문화팀(☎041-339-8395)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