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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예산군, 100년전 ‘독립의 횃불’ 다시 밝혀

[예산/한용렬기자] 100년전 민중의 가슴에 붉게 타올랐던 독립의 횃불이 예산에서 다시

타오른다.

 

예산군은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국가보훈처에서 추진하는 31독립만세운동 전국민 릴레이 재현행사 독립의 횃불전국 20개 도시 중 하나로 선정됐다.

 

독립의 횃불31일 서울에서 점화돼 19개 도시를 밝히고 410일 다시 서울로 이어지는 전국적인 행사로 예산군에서는 43일 고덕면 한내장 43독립만세운동 100주년 기념식과 함께 펼쳐진다. 한내장 43독립만세운동은 100년전 이 지역 독립운동가 인한수와 장문환 등에 의해 전개됐는데 이를 기념하는 행사가 올해로 21주년을 맞는다.

 

충남도에서도 자체사업으로 추진하는 도내 시군 만세운동 릴레이 재현행사의 일환으로 이 행사에 독립만세운동 재현상황극 공연 등을 지원한다.

 

예산군은 이와 함께 국가 공모사업에 선정된 한내장 43독립만세운동 기념 정비사업으로 43만세공원을 새롭게 정비해 후세를 위한 43독립만세운동 정신 계승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신현상 선생 추모탑 주변 정비사업 등 현충시설 정비사업도 연내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충남 최초의 31독립만세운동이 33일 예산읍내에서 전개된 사실이 최근 역사적으로 고증이 완료된 것을 계기로 그동안 묻혀있던 예산지역 31독립만세운동의 자료를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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