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오는 4∼6월 관내 지방하천에 산재해 유수 소통에 지장을 주고 있는 지장목 제거 사업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변화하는 기상조건에 대응하고 안전한 하천 환경과 공공재산 및 사유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된다.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 대상지는 무한천, 화산천, 신양천, 달천, 목리천, 노전천, 장전천, 효교천이며 총 사업비 5억원이 투입된다.
군 관계자는 “지방하천 내 지장목 제거로 유수 흐름에 지장이 되는 수목을 제거해 원활한 통수단면을 확보하고, 하천 내 무단경작, 공작물 설치, 성토, 골재 채취 등의 불법행위를 지속적으로 단속하겠다”며 “안전하고 깨끗한 하천 환경을 조성해 예산군의 안전한 이미지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