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단장 최미선)이 지난 29일 이웃돕기 성금모금함을 수거해 군청에 전달했다.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은 작년 11월 희망 2019 이웃돕기 성금모금함 30여개를 관내 금융기관, 마트, 교육청, 식당, 병원 등에 설치했고, 약 3개월 동안 모인 1백7만 1680원의 동전과 지폐를 예산군민의 이름으로 기탁했다.
예산군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은 충남공동모금회 소속으로 2017년 1월 12일 설립돼 공동모금회 성금모금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또한 2017년 이후 현재까지 착한일터 7개소, 착한가게 42개소, 착한가정 47개소를 지정해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최미선 단장은 “나눔봉사단에서 사랑의 열매 성금모금함 관리, 착한가게 가입 등 어려운 우리 주변 이웃들을 위해 나눔문화가 더 확산될 수 있도록 활발한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기탁해주신 성금은 사랑의 나눔봉사단의 뜻에 따라 소외된 이웃에게 잘 전달해 나눔으로 더 따뜻한 예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