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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5기 경남농업마이스터대학 졸업식 가져

- 고급 기술과 경영능력 갖춘 졸업생 203명 배출
- 고부가가치 성장품목 위주의 학과 운영으로 선도농업인재 양성

[경남/허정태기자] 제5('17~'18) 경남농업마이스터대학이 203명의 농업마이스터를 배출했다.

 

21일 농업기술원 미래농업교육관에서 열린 이번 졸업식에는 하승철 경상남도 서부권지역본부장을 비롯하여 손호현 도의회 농해양수산부위원장, 김영만 농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인재양성본부장, 졸업생, 경남농업마이스터대학 관계자 등 250명이 참석했다.

 

졸업생 203명은 딸기, 참다래, 파프리카 등 10개 전공을 각 전공별로 이수했으며,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 수여하는 졸업장을 받았다. 또 마이스터대학 발전유공 및 학업성적우수자 등 총 62(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 2, 도지사 표창 2, 농림수산식품문화정보원장 표창 2, 개인상장 56)을 포상했다.

 

경남농업마이스터대학은 품목별 전문농업경영인(농업마이스터) 양성을 위해 지난 2009년 설립된 농업과정(2)으로 경상대 등 도내 4개 캠퍼스에서 원예축산 2개 분야를 운영 중이며, 재배품목별 최신 고급기술과 경영능력을 갖췄다.

 

농업마이스터대학 졸업생은 소정의 자격시험을 거쳐 농업마이스터로 지정되며 인증서와 함께 농업분야 최고의 장인(匠人)이라는 명예를 얻는다. 지난4기까지 700명의 졸업생과 22명의 품목별 농업마이스터를 배출했다.

 

이들은 각종 농업교육 강사와 귀농인, 농고·농대생 등 미래 농업인 멘토, 영농 자문위원, 분야별 농업경영컨설턴트 등 지역농업을 이끌어가는 지도자로 활동하게 된다.

 

하승철 경상남도 서부권지역본부장은 농업분야 최고의 명장으로 그동안 배운 지식을 이웃과 공유하고 전수하여 함께 잘 사는 농촌을 만들어 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종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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