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는 지난 11월 새로 구성된 재난예방 민간예찰단 100여명을 대상으로 12.
13~14일(1박2일) 완주 상관리조트에서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서는 민간예찰유공자 7명에 대한 도지사표창이 수여됐으며, 신규예찰단을 위한 예찰 및 안전신
문고 신고요령, 민간참여자의 역할과 중요성 등의 역량강화 교육 외에 소화기 사용법 등과 같은 생활안
전 교육도 함께 이뤄졌다.
이번에 구성된 제2기 전라북도 재난예방 민간예찰단은 총 390명으로 지역의 인구·재난위험시설 등 실정에
맞게 시·군별 20∼30명씩 구성하면서 리·통 단위당 1명씩 포함되도록 편성했다.
민간예찰단은 지역의 안전사각지대를 예찰하고 안전위험요소를 신고하는 등 지역의 안전을 위한 예방활동
을 주로 수행하며 제2기 예찰단은 오는 2021년까지 3년간 활동하게 된다.
※ 제1기 재난예방 민간예찰단 활동실적(2015.11.∼2018.11.)
구 분 | 예찰활동 | 활동실적(건) | 조치사항(건) | |||||||
횟수(건) | 연인원(명) | 계 | 직접신고 | 안전신문고 | 기타 | 계 | 현지시정 | 보수보강 | 기타 | |
합 계 | 805 | 5,056 | 4,982 | 750 | 4,089 | 208 | 4,982 | 3,459 | 1,289 | 234 |
2018 | 132 | 1,154 | 1,631 | 154 | 1,451 | 26 | 1,631 | 1,263 | 336 | 32 |
2017 | 172 | 1,722 | 1,530 | 190 | 1,309 | 97 | 1,530 | 1,191 | 295 | 44 |
2015.11.∼2016 | 501 | 2,180 | 1,821 | 406 | 1,329 | 85 | 1,821 | 1,005 | 658 | 158 |
전라북도는 시·군별로 매분기 1회 이상 실시하는 자체 민간예찰 외에 도-시·군 합동으로 지역별 민간예찰을
상·하반기로 실시하는 한편, 워크숍과 간담회를 통해 예찰단과도 적극 소통할 방침이다.
강승구 도민안전실장은 “지역의 안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봉사 해주시는 민간예찰단 여러분의 수고에 감
사드리고, 내년에도 지역안전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