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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명품 산청딸기 서울 입맛 사로 잡는다

오는 15일 노원구 석계역서 홍보행사
딸기떡 시식·딸기 빨리먹기 대회 등
800여농가서 820억원 소득 효자특산물

[산청/허정태기자]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지리산 산청 딸기 생산자들이 서울시민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특별 홍보행사를 연다.


산청군딸기연합회와 산청군은 오는 15일 서울시 노원구 석계역 문화공원에서 ‘2018 산청딸기 홍보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근 산청군수, 이만규 군의회 의장, 박우범 경남도의원을 비롯해 오승록 노원구청장, 서울향우, 노원구아파트연합회, 산청군딸기연합회 회원들이 참석한다.


산청군딸기연합회와 산청군은 명품 산청 딸기의 우수성을 서울 지역은 물론 전국에 알리기 위해 이번 홍보전을 마련했다.


행사장에서는 산청딸기와 딸기떡 시식회, 딸기 빨리먹기 대회, 딸기 예쁘게 담기 대회 등 산청딸기의 맛과 향을 직접 맛보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행사가 열린다. 또 초대가수의 축하공연도 함께 개최된다.


전시장에는 딸기 화분 및 품종별 전시, 딸기를 이용한 먹거리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돼 시민들의 발길을 붙잡는다. 또 농산물판매장에서는 산청군 특산물인 곶감, 쌀, 건채나물, 도라지, 식초류 등이 판매된다.


산청딸기는 당도가 높고 새콤달콤한 맛 등 전국 최고 품질을 자랑한다. 지역 내 800여 농가가 405ha 면적에서 1만6500메트릭 톤(M/T)을 생산해 연간 820억원의 고소득을 올리고 있는 산청군의 대표 소득작목이다.

이재근 군수는 “지리산 청정 지역에서 생산된 명품 산청 딸기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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