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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인정받은 ‘충남형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 사업’

-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진대회’서 당진·청양 우수 자치단체 선정 -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는 행정안전부 주최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 사업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당진시와 청양군이 우수 및 장려 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은 주민자치 확대,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실시 등 읍··동의 공공서비스를 주민 중심으로 개선하는 사업이다.

 

성과창출과 기반조성 등 2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전국 31곳이 우수 및 장려 자치단체로 선정됐으며, 2개 분야 모두에서 수상 자치단체를 배출한 광역도는 도와 경기도 뿐이다.

 

성과창출 분야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된 당진시는 주민주도형 마을사업을 통해 마을민주주의를 본격 실현 중이다.

 

주민세 세입을 주민자치 사업 재원으로 환원해 읍··동 맞춤형 특화 사업을 추진 중이며, 주민이 직접 마을의제를 발굴해 결정·시행하고 있다.

기반조성 분야 장려 자치단체로 뽑힌 청양군은 장난감은행으로 시작한 주민자치 활동이 주민자치회 전환의 기폭제로 작용, 충남형 주민자치 활성화 기반을 갖춰가고 있다.

 

이정구 도 자치행정국장은 지난 7월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 사업 선도 지역으로 도내 3개 시·군이 선정된데 이어 이번 경진대회에서 2개 시·군이 선정된 것은 충남형 주민자치의 우수성을 뒷받침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국장은 또 민선7기 충남도는 주민자치 활성화와 마을공동체 복원을 통해 저출산과 고령화, 사회양극화 등 3대 위기를 극복해 나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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