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한용렬기자] 예산읍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 정용석, 전영은)가 추석을 앞둔 지난 21일 예산역 대합실에서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에게 따뜻한 차를 대접하는 봉사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회원들은 차 한 잔과 송편에 고향의 훈훈한 정을 담아 전했으며 거동이 불편한 분들의 짐을 직접 들어주는 등 귀성객들의 즐거운 고향 방문길을 도왔다.
따뜻한 차 한 잔을 대접받은 한 귀성객은 “명절 때마다 이곳에서 기차를 타고 내리는데, 작은 정성이지만 훈훈한 정을 느낄 수 있어서 좋다”며 “매년 친절한 안내와 차 대접으로 귀성객들을 반기는 회원들이 참 고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