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양복순기자] 신현동 민들레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오승석)는 지난 21일 신현동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제8회 어르신 보양식 대접행사로 ‘추석맞이 건강보양식 대접’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65세 이상 어르신들로 구성된 ‘시흥시니어즈 합창단’이 시흥심포니오케스트라 김유노 지휘자의 지휘에 맞춰 향수어린 유행가로 어르신들에게 추억의 무대를 선물해 주었다. 이어서 초청가수로 트로트가수 조혜린이 무대에 올라 행사의 흥을 더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차방배(차량방문배달) 회원들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이동을 책임졌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자원봉사센터 회원들은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을 소외계층 및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대접했다.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병채) 직원들은 직접 만든 제빵 300봉을 제공했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오승석)에서는 주걱과 국자 100세트 나눔행사를 통해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추석을 선물했다.
신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오승석 민간위원장은 “한가위를 앞두고 따뜻한 정과 행복을 어르신과 함께 나누고 싶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경제적, 정서적으로 취약한 소외계층에게 행복을 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