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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한일축제한마당을 미래지향적이고 평화를 즐기는 場으로!”

- 조현 제2차관, 2018 한일축제한마당 in Seoul 참석 -

[한국방송/박기순기자]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한일축제한마당 in Seoul’ 행사가 조현 외교부 2차관, 박삼구 한국측 실행위원장 등 한일 양국 관계기관 및 관련기관 주요 내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9.9()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었다.

 

조현 제2차관은 개막식 축사를 통해 동 행사를 축하하고 미래지향적인 한일관계 발전을 위한 꾸준하고 지속적인 교류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조 차관은 금년은 한일관계에 있어 아주 발전적인 행보로 평가받고 있는김대중-오부치 공동선언 발표된지 20주년이 되는 해라고 하면서, 2005 첫 행사 개최 이래 한 해도 거르지 않고 매년 개최되고 있는 한일축제한마당은 동 공동선언의 정신을 계승하는 모범사례라고 평가하였다.

한일축제한마당 : 2005한일 우정의 해이래 매년 서울에서 개최되고 있는 대표적인 양국간 풀뿌리 문화교류행사 / 2009년부터는 서울, 동경에서 모두 개최(매년 양국에서 각각 5-6만명 참석)

- 금년도 동경행사는 9.22-23간 동경 하비야 공원에서 개최 예정

아울러, 조 차관은 최근 남북정상회담을 계기로 한반도 정세는 새로운 시대로 접어들고 있으며,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와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이라는 목표를 향해 부단한 노력이 전개되고 있다고 하고, 이러한 여정에 한일 양국이 한반도 뿐 아니라 동북아 평화체제를 만들어 나가는데 기여해야 할 것이라고 하였다.

 

조 차관은 개막식에 앞서 박삼구 한국측 실행위원장, 사사키 미키오 일본측 실행위원장, 호리이 이와오 외무대신정무관, 나가미네 야스마사 주한일본대사 등 주요 내빈들과 환담을 통해 앞으로도 한일간 문화 인적 교류를 통한 우호협력 관계 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특히, 조 차관은 이번 행사에 일본측 정부 고위인사로 참석한 호리이 이와오 외무대신정무관과는 별도 면담을 갖고, 공동선언 20주년 계기 양국관계 한 단계 도약을 위한 상호 노력을 비롯한 한일 양국간 주요 현안 및 최근 한반도 정세 등 상호 관심사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외교부는 한일축제한마당의 후원기관으로서 동 행사를 통해 한일 양국 국민들이 서로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우정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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