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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전북도, 산사태 등 산림재해 예방 인프라 구축

- 산악기상관측소 완주 경천, 순창 복흥에 추가 설치 -
▶ 산사태 위험, 산불 확산 등 예측정보 고도화

[전북/이두환기자] 전북도와 서부지방산림청은 올해 해발이 높은 산악지역 국유림내에 산악기상관측소 2개소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전국적으로 203개소가 설치되어 있으며, 이 가운데 전북은 10개 시군에 19개소가 설치되어 있고, 올해는 완주 경천(가천)과 순창 복흥(서마) 국유림에 설치된다.


산악기상관측소는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는 산사태, 산불 등 산림재해의 예측기술 고도화를 위하여 강우량, 온도, 풍속 등 산림재해 요소를 실시간으로 파악하여 기상청 등에 자료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산악기상관측소를 통해 수집된 정보는 산림과학원, 기상청, 전라북도 재난 예·경보 통합 시스템과 연계됨으로써 재난부서, 소방관서와 공유하여 각종 재해 대응에 활용된다.


한편, 전북도 양정기 산림녹지과장은 “산사태 등 재난발생 이전에 발빠르게 대처하여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 할 수 있도록 산악기상시스템 지속적으로 확보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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