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29일 대회의실에서 2018년 상반기 정년 및 명예퇴직자에 대한 공적패 수여식을 개최했다.
올해 6월 정년을 맞아 퇴직하는 공직자는 홍석모 기획실장과 전정환 덕산면장, 오봉석 삽교읍 부읍장, 정택수 봉산면 부면장, 건설교통과 유명수 주무관, 홍석열(오가면) 씨 등 6명이고 명예퇴직자는 박은경 주무관으로 총 7명의 공직자가 정년 및 명예퇴직한다. 조남원 삽교읍장은 공로연수에 들어간다.
홍석모 기획실장은 1982년 10월 청양군 목면에서 공직을 시작, 2002년 사무관으로 승진해 의회전문위원, 대흥면장, 신양면장을 지냈다. 이후 의회사무과장, 문화체육과장, 경제통상과장, 총무과장을 역임하고 2015년 7월부터 서기관으로 승진해 2017년 1월부터 기획실장으로 1년 6개월간의 기획실장 임무를 마치게 됐다.
전정환 덕산면장은 1977년 10월 신양면에서 공직을 시작, 2015년 사무관으로 승진해 오가면장, 덕산면장을 지내는 등 40년 8개월 간 군정발전을 위해 노력했다.
조남원 삽교읍장은 1979년 12월 청양군 운곡면에서 공직을 시작, 상하수도사업소장, 삽교읍장을 지내고 공로연수에 들어간다.
오봉석 삽교읍 부읍장은 1989년 12월 신암면에서 공직을 시작, 봉산면 부면장, 삽교읍 부읍장을 지내고 28년 5개월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한다.
정택수 봉산면 부면장은 1983년 3월 홍성군 홍북면에서 공직을 시작, 덕산면 부면장, 봉산면 부면장을 지내고 35년 3개월간의 공직생활을 마치게 됐다.
건설교통과 유명수 주무관은 1992년 3월 대술면에서부터 공직을 시작, 26년 3개월 간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을 갖고 주민만족을 위한 고품질 행정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오가면 홍석열 씨 또한 1994년 8월부터 23년 간 주민복지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해왔다.
명예퇴직하는 보건소 박은경 주무관은 1984년 9월 공직 생활의 첫발을 내디딘 후 33년 9개월 공직생활 동안 군민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했다.
황선봉 군수는 공직을 떠나는 직원들에게 군수 공적패를 수여하고 공직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내·외조한 배우자들에게는 그동안의 노고와 감사의 뜻을 담은 공로패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