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26일 중회의실에서 군내 9개 산업·농공단지협의회 및 기업인협의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관내에 소재하고 있는 산업·농공단지협의회 임원들과 기업인협의회 임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경제 분야 지원 및 협조사항 전달과 군정 홍보사항 설명을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황선봉 군수를 비롯해 박근성 기업인협의회장과 9개 산업·농공단지협의회장, 관리사무소장이 참석해 협력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해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이번 회의에는 지난 1분기 회의 시 기업들의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거론된 구인난 해결을 위해 예산군과 예산군기업인협의회 공동으로 실시한 업체별 구인정보 실태조사 결과를 공유했다.
86개 기업, 321명의 구인정보에 대해서는 구직자들이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신문광고 및 일자리정보센터 상담인력을 통해 구직안내를 실시해 기업들의 어려움이 해소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했다.
기업인협의회 박근성 회장은 “예산군에서 기업의 어려움이 해소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주신데 대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을 지원․발굴해 주시고, 기업인들의 목소리에 적극 귀 기울여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선봉 군수는 “오늘 간담회를 통해 말씀하신 기업 애로․건의사항에 대해서는 검토 후 적극적인 행·재정적 지원으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