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에서는 도내 제조업 성장을 견인하고 전북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2018년 전라북도 선도기업」20개사를 신규선정하였다.
올해 선정된 기업은 ▲해전산업㈜ ▲위캔글로벌㈜ ▲천지연농업회사법인(유) ▲㈜리퓨터 ▲고
려자연식품㈜ ▲㈜엘지에스 ▲㈜라이코 ▲㈜풍림파마텍 ▲㈜성현 ▲율천공업㈜ ▲㈜에이유이 ▲㈜
우리비앤비 ▲㈜그린맥스 ▲한국프라임제약㈜ ▲㈜정석케미칼 ▲㈜세웅 ▲㈜아이엠 ▲㈜더블유제이
이엔에스 ▲㈜새눈 ▲㈜아이엠시티 이며, 기존에 선정된 59개사를 포함하여 총 79개사가 선도기업
으로 지정 관리된다.
선도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지역산업 발전의 견인차 역할 및 허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향후
5년간 기술개발 역량강화 지원(1~1.5억원 이내), 현장애로 공정개선(3~5천만원 이내), 마케
팅(2천만원 이내), 컨설팅(2천만원 이내) 등 기업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받게 된다.
그간 선도기업 육성사업을 통해, 최근 5년간 매출액이 연평균 5.33%(전국 0.73%, 전북제조업
–0.21%) 증가하였고, 구인․구직 활동 지원을 통해 신규 고용 119명이 채용되는 등 매출성장이
고용안정과 좋은 일자리로 이어지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선도기업으로 선정된 기업 중 점진적으로 역량을 강화해온 결과 총 17개사가 정부에서
추진하는 글로벌 강소기업 및 월드클래스 300기업에 선정되어 중견기업으로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다지고 있다.
전라북도 나석훈 경제산업국장은 “선도기업과 같은 도내 허리역할을 해줄 기업들에게 다양한
지원을 하여 침체된 전북 지역 경제가 활성화 되고 일자리 창출에 견인차 역할을 해 주기를 기대한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