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최동민기자] 외교부는 5.30(수) 15:00-15:30간 외교부 청사에서 재외국민 사건‧사고 초동대응을 담당할 목적으로 24시간 365일 가동되는‘해외안전지킴센터’의 현판식 및 개소 기념 행사를 개최하였다.
금번 개소식에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 김경협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의원(더불어민주당), 정부 유관기관 주요인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
* 청와대 위기관리센터장, 국무조정실 대테러센터장 등
“해외안전지킴센터”는 △해외 사건‧사고 24시간 365일 모니터링 및 초동대응, △재외국민에게 실시간 안전정보 제공, △부처간 협업 및 상황 전파, △피해자 및 가족 지원, △언론에 실시간 대응 정보제공 등의 역할을 담당
특히, 영사콜센터를 해외안전지킴센터로 편입하여 영사콜센터를 통한 기존 사건‧사고 접수 업무를 지속 수행하는 한편, 해외안전지킴센터를 통해 실시간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유기적인 업무 관계 구축
※ (2017년 통계 기준) 해외여행객 2,640만명, 재외국민 250만명 시대, 우리국민 관여 해외 사건사고 건수(우리국민 피해, 가해, 강제추방 등 기타 포함) 18,410건(일평균 약 50여건) 발생
또한, 해외 사건‧사고 대응 관련 정부 유관 부처 소속 직원의 파견근무를 통해 전문성 있는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고, 외교부 본부-재외공관-관계부처 간 범정부적이고 유기적인 협력 체계 구축 도모
또한, 강 장관은 본부와 공관 사이의 즉각적이고 시차 없는 소통으로 사건사고를 예방하고 대응하여, 국민들이 안심하고 해외에 체류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며 직원들의 노력을 당부
△“재외동포영사국”을“재외동포영사실”로 확대 개편하였으며, △재외공관 사건‧사고 담당 영사인력 확충, △재외국민보호의 법률적 기반 마련을 위한“재외국민보호를 위한 영사조력법”제정 등을 추진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