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행사에는 지역 어르신 150명, 지리산고 학생 60명, LH 직원 30명, 적십자 봉사자 30명, 단성면 직원 등 250여 명이 참여했다.
또한 단성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권희성) 20여 명이 안내와 교통정리 등을 맡아 원활한 행사 진행을 도왔다.
참가 어르신들은 체육활동과 장기자랑, 지리산고등학교 학생들과 손자 맺기 프로그램 등 세대 간 장벽을 허물고 함께 어울려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단성면과 LH, 대한적십자사는 지난 2016년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한 이후 올해로 세 번째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한편 LH는 2016년부터 독거노인 이불빨래 및 집 청소, 벽화그리기 등의 농촌봉사활동을 펼쳐왔으며 다문화가정의 한국문화체험 나들이도 실시한 바 있다.
2017년에는 농촌마을 지킴이 CCTV 설치와 짜장·짬뽕 나눔 봉사 등 단성면 주민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펼쳤다.
김명문 단성면장은 행사를 준비한 LH 봉사단원과 대한적십자사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서로 상생하여 좋은 인연을 계속 이어가며, 주민들이 행복한 단성면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