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읽는 대구」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2018 대구 독서아카데미 ‘독서를 부탁해’는 일반과정인 ‘작가들의 독서법’과 심화과정인 ‘독서모임 리더되기’의 2개 과정으로 나뉜다.
독서와 독서모임에 관심 있는 대구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5. 1.(화)부터 대구평생학습포털 ‘학습통’(http://tong.daegu.go.kr)에서 각 과정별 50명을 선착순 마감 시 까지 접수한다.
일반과정인 「작가들의 독서법」은 총 7차시로 운영되며 ‘탄탄한 독서력’의 곽동우 작가, ‘책 읽기의 달인 호모부커스’의 이권우 작가, ‘질문하는 독서법’ 임재성 작가 등을 초청하여 책 읽는 방법, 글 쓰는 법, 고전 읽기 등 독서에 접근할 수 있는 다양한 강연을 들을 수 있다.
심화과정인 「독서모임 리더되기」은 총 5차시로 숭례문학당의 신기수 대표와 최병일 강사, 대구독서문화연구소 김명희 대표를 초청하여 실제 독서모임운영에 필요한 도서선정법, 독서토론 진행법을 배울 수 있다.
각 과정을 수료한 수강생들에게는 수료증을 발급하며 특히 심화과정 수료자에게는 7월 예정인 독서동아리 공모전에 선정된 독서동아리의 멘토링 파견 강사로 활동 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대구시 진광식 시민행복교육국장은 “대구 독서아카데미로 시민들이 독서와 독서모임에 조금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책 읽는 문화가 확산 될 수 있도록 독서환경 조성에 모든 역량을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