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과학기술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고 미래사회에 대한 꿈과 희망을 제시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유영민 과기정통부 장관의 청중과의 대화, 과학 커뮤니케이터들의 스토리텔링형 과학문화 강연, 실험 공연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미래를 그리는 만화가로 유명한 이정문 화백이 연사로 참여해, 1965년에 발표한 만화 '서기2000년대 생활 이모저모'를 그리게 된 배경과 숨겨진 뒷이야기, 미래 사회에 대한 예측 등을 그림과 함께 풀어나가 청중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유영민 장관은 5세대(5G) 및 인공지능이 펼칠 현재와 미래이야기 등을 주제로 청중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며 강연을 진행했다. 유 장관은 "과학의 달에 보다 참신하고 다채로운 과학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이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3색 콘서트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미래를 꿈꾸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