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제43회 함안군축구협회장기 축구대회가 10일 오전 10시, 차정섭 군수, 이성용·이만호 도의원, 군의원, 김상석 경남도축구협회장, 관내 유관기관 단체장 등의 내빈과 18개 팀 15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함안스포츠타운 내 수박구장에서 개최됐다고 함안군이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함안군축구협회 주관으로 관내 기관, 사회봉사단체, 기업체, 클럽 등의 축구 동호인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바탕으로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차 군수는 “함안 축구는 역대 도민체육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함안군이 도민체전 종합 7연패의 금자탑을 쌓은데 효자 역할을 톡톡해 했다”며 “오늘 대회로 함안이 축구의 고장으로 더욱 더 발전하고 그 토대를 쌓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경기의 승부보다 즐기며 화합하는 한마당 잔치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