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보건소는 10일 신양면 행정복지센터에서 60세 이상 주민 대상으로 191명에게 시력, 안압, 굴절, 세극등 현미경 검사 등 정밀 안(眼)검진을 성황리에 마쳤다.
정밀 안검진은 안과 의원이 없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보건소와 한국실명예방재단이 함께 추진한 사업으로 5년간(2013년∼2017년) 1020명을 검진해 83명이 개안수술을 받은 바 있다.
이번 검진을 통해 백내장, 녹내장, 망막질환 등이 발견되어 수술을 요하는 만6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건강보험 납부 60%이하자에게는 개안수술비도 지원된다. 수술비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수술 전에 안과진료소견서와 신분증을 지참해 보건소를 방문, 개안수술신청서를 제출해야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정밀 안검진을 통해 눈이 불편하신 군민들께서 진료를 받고 치료를 통해 밝은 눈으로 생활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