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2일 충남 도내 1위(전국 군부 7위)에 빛나는 청렴 예산의 명예를 이어가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청렴교육은 직원들의 청렴의식을 강화하고 청렴의지를 새로이 다지는 시간으로,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Tipping Point, 청탁금지법’을 주제로 진행됐다.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 강사이며 한국인재원 원장인 이윤미 강사는 새롭게 바뀐 청탁금지법 주요내용과 부패극복 방안에 대한 사례위주의 설명으로 공감대를 형성하는 등 직원들의 호응을 얻었다.
황선봉 군수는 “올해도 변함없이 우리 예산군은 깨끗하고 부패 없는 공직문화를 확립하고 군민들의 신뢰를 받기 위해 전 직원이 솔선수범해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예산군은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2017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에서 분야별 모두 2등급을 받는 등 고른 성과를 거뒀으며, 충남도내 15개 시·군 중 1위, 전국 기초자치단체(군부) 중 7위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