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기업 협약식 사진〉
사용성평가는 제품의 복잡하고 어려운 기능을 사용자가 쉽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 입장과 사용자 환경을 고려하여 제품의 사용성을 향상시키는 연구활동이다. 사용성평가의 적용범위는 의료기기, 헬스케어, 복지용구, 가전제품 등 모든 제조산업 분야에 확대적용이 가능하다.
미래산업사용성평가센터는 AI, 빅데이터 등 4차 산업 핵심기술을 기반으로 동작, 감각, 인지분야의 사용성평가 장비와 시스템을 구축하여 공용장비활용, 기업지원, 전문인력 양성 등 국내 사용성평가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해외에서는 사용성평가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게 수행되고 있으며, 향후 사용성평가가 국내 수출업계에도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된다.
이미 국내 기업이 해외로 제품을 수출할 때 사용성평가 인증을 요구하는 사례도 발생하고 있어 사용성평가 기술에 대한 빠른 도입 및 활성화가 시급한 시점이다.
이에, 미래산업사용성평가센터에서는 국내 기업들의 제품 고도화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8 사용성평가 기반 제품개선 지원사업’ 추진하여 지난 2월 6일(화)부터 20일(화)까지 센터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신청을 받았으며, 총 49개 신청기업 중 선정평가를 통해 최종 8개사를 선정하였다.
센터는 협약을 맺은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 및 상용화 지원을 위해 △제품 분석, △경쟁제품 비교분석, △제품별 사용성평가 지표개발, △사용자 중심의 제품개선, △시제품 제작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대구시 최운백 미래산업추진본부장은 “AI, 빅데이터 기술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데, 지역 기업들이 미래산업사용성평가센터와 같은 지원기관을 잘 활용하여 신산업 분야 제품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대학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문 의 : 미래산업사용성평가센터(최성용 선임 053-580-3982)
홈페이지 : http://use-la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