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이대석기자] 전북도가 GM군산공장 협력업체를 만나 지원방안 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전북도는 21일(수), 한국GM 군산공장의 가동중단 및 폐쇄 결정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업체
와 근로자들의 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최정호 정무부지사 주재로 한국GM 협력업체와 유
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전북도(군산시)와 한국GM 군산공장의 협력업체(11개)가 만나 협력업체 및 근로자 충격완화 최
소화 지원 방안 등을 함께 논의하여 체감할 수 있는 지원 계획을 마련할 방침이다.
현재 전북도에서는 산업 침체와 고용사정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업체와 근로자에 대한 지원
확대를 위해 고용위기지역,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정을 정부 관련부처와 협의하고 있다.
또한, 전북도는 범도민 군산공장 조기 가동 여론 조성을 위해 23일(금) 경제단체와 간담회를 개최하여
군산공장 가동 정상화를 위한 분위기 고조와 해법 모색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의개요
○ 일 시 : 2018. 2. 21(수) 15:30 ~ (1시간 정도)
○ 장 소 : 군산산업단지관리공단(3층 회의실)
○ 참석대상 : 11개 협력업체(1차 4개, 2차 7개)
- 전 북 도 : 정무부지사, 일자리경제정책관, 기업지원과, 산업진흥과
- 군 산 시 : 부시장, 지역경제과, 기업지원과
- 유관기관 : 자동차융합기술원
내 용 : 한국GM 군산공장 협력업체 및 근로자 충격완화를 위한 대응계획 설명, 협력업체 애로사항 청취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