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창원관광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가 6일 오전 10시 30분 창원시청 3층 회의실에서 열렸다고 창원시가 밝혔다.
창원시는 지난해 1월부터 창원의 관광시책 추진에 있어 부서 간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매주 1회 실무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창원의 관광 및 관광산업의 발전을 위한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해오고 있다.
34번째로 열린 이날 토론회에서는 관광문화국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실무담당, 관광업계 관계자 등 30여 명이 모여 ‘2016년 봄 여행주간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2014년부터 하계 휴가철에 집중되어 있는 국내 관광수요의 분산 및 국내 여행상품 개발과 집중 홍보로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해 봄, 가을 연 2회 여행주간을 설정해 전국 지자체 합동으로 대표 프로그램 개발, 관광지, 숙박, 음식점 등 관광사업체 할인 참여 유도 및 대대적인 홍보로 국민들의 국내여행 편의를 도모하는 정책을 펴고 있다.
이에 창원시는 5월 1일부터 5월 14일까지 14일간 운영되는 ‘봄 여행주간’ 기간 동안 공공부문 주요 관광지 입장료 및 관광업계 요금할인 제도 운영, 여행주간 참여업체 관광수용태세 개선 점검 실시, 다양한 홍보 활동 전개로 창원시민들의 참여와 더불어 타 지역의 많은 관광객들이 우리시를 찾을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토론회를 주재한 허종길 관광문화국장은 “관광상품 기획 단계부터 대상을 세분화하여 차별화된 관광상품 개발 및 전략적 마케팅 실시로 외부인들을 우리지역으로 유인하고, 우리시를 방문한 관광객들이 다시 우리 지역을 찾도록 하기 위해서는 각자 맡은 분야 세심한 부분에 대한 점검과 쾌적한 도시 이미지 정비 등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