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이두환기자] 전북도는 2월 7일(수) 오후 2시 도청 대회의실에서 『2018년 제1차 전라북도지역
통합방위 회의』를 전라북도 통합방위협의회 회장인 송하진 도지사 주재로 개최하여 민·관·군·경이 다
함께 지역통합방위태세 확립을 다짐했다.
이번 지역통합방위 회의는 북한의 강화된 핵과 미사일위협 속에서 지역안보태세를 점검하고, 2018
년 전라북도 통합방위 태세를 확고히 다지는 자리로서,
송하진 도지사와 통합방위협의회 위원을 비롯한 민·관·군·경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정
세 및 위협 전망과 군사대비태세 방향 및 통합방위태세 확립 건에 대한 보고에 이어
올해 전라북도에서 개최하는 전국체전을 안전하게 개최하기 위한 테러대비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 자리에서 송하진 도지사는 “북한이 평창올림픽 참가 결정으로 일정기간의 안보 리스크는 낮아졌
으나, 올해 우리 도에서 개최하는 전국체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
여 각 기관의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야 한다” 고 강조하였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 송하진 도지사는 그동안 지역발전과 향토방위에 힘써 준 관계관들에게 감사를 표
했으며, 남원시가 전라북도지사 기관표창을, 완산경찰서 이정내 경위를 비롯한 40여 명이 도지사, 제35
보병사단장, 전북지방경찰청장 표창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