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년보다 일찍 시작된 겨울 최강 한파로 전국이 꽁꽁 얼어붙은 가운데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올해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사업’으로 지역 내 저소득층이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도록 11월부터 2억5천만원의 난방비를 비롯해 5천만원 상당의 전기매트 632대를 대구광역시사회복지관협회를 통해 지원하며 총 3억원을 전달했다.
박용훈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시민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으로 올 한 해도 우리 주변의 소외된 계층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며 “2018년에도 더 많은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할 수 있도록 대구시민과 기업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