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공모전은 도로 공간 입체활용을 위한 제도 도입 과정에서 국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도입 취지를 폭넓게 알릴 수 있도록 시행한 것이다.
국토교통부(도로국장),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도로공사, 국토연구원 및 수상자 50여 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공모전 결과 일반제안(개략적 개발구상) 53건, 전문제안(사업 타당성 등 구체적 분석) 19건 등 총 74건이 접수 되었으며, 민간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위원장: 진영환 교수)에서 제안내용의 충실성, 적합성, 창의성 실현가능성을 종합 평가하여 일반제안 9건, 전문제안 5건, 총 14건을 최종 선정하였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아이디어 공모 수상작이 당장 구체적인 사업으로 연결되는 것은 아니며, 다만 제안 대상지의 지자체 등 해당 도로관리청이 지역 여건과 사업성을 종합검토 후 사업화를 추진하면, 적극적으로 행정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