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이두환기자] 전북도는 전남 영암 육용오리 농가에서 조류인플루엔자가 추가 발생함에 따라 전국적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일시이동중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시이동중지는 전라남도, 광주광역시, 전국 다솔 계열사 소속 농장 및 업체에 취해진 조치로 12.20(수) 14시부터 12.21(목) 14시까지 24시간 동안 일시 이동중지 및 일제소독을 실시하게 된다.
※ 대상 : 전라남도, 광주광역시, 전국 다솔 계열 농장 및 업체
(전남‧광주) 가금농가 8,285개소, 도축장 11개소, 사료공장 24개소, 차량 6,617대
(다솔계열) 농가 235개소, 도축장 1개소, 차량 71대
전북(다솔관련) : 총77개소
농가 60개소(정읍3, 남원25, 무주1, 진안2, 장수11, 순창5, 고창7, 부안1, 임실5), 도축장 1개소, 차량 16대
전북도는 이동중지 기간 중 점검반을 구성(4개반)하여 농가 및 축산관련 시설의 적정 이행여부와 해당 가금관련 모든 시설과 차량에 대한 일제소독 실시를 점검할 계획임
끝으로, 전북도는 이번에 시행되는 일시 이동중지 및 일제소독 조치가 실효성을 거둘 수 있도록 축산농가, 계열화사업자 및 시군 등 방역주체에서 AI 차단방역 활동에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