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경상북도립청도공공도서관은 도서관 이용이 곤란하고 책읽기가 어려운 어린이와 소외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4월부터 연말까지 지역사회 자원활동가들과 더불어“찾아가는 그림책 읽어주기”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그림책 읽어주기”는 재능나눔의 일환으로 동화구연 자원활동가가 프로그램을 신청한 유치원, 초등학교 및 복지시설을 방문하여 그림책을 함께 읽고 다양한 독후활동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각남초등학교 병설유치원 등 유치원 6개원, 남성현초등학교 등 초등학교 6개교, 다솜노인요양원 등 복지시설 3개소에 8명의 자원활동가가 주 1-2회 방문하여 독서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김동섭 관장은“우리 청도공공도서관은 지역 어린이와 책읽기가 곤란한 정보취약계층에 다양한 독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평생교육 자원을 발굴하여 배움과 나눔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독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해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