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최동민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백운규)와 한국외국기업협회(회장 이승현)는 11.7(화) 17:30, 서
울 르메르디앙 호텔(다빈치볼룸)에서 ‘2017년 외국기업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였음.
17회째를 맞는 금번 행사는 이승현 외국기업협회 회장, 미하일 라이터러 주한EU대표부 대사 등 주한외교
사절, 주한외국상공회의소 관계자, 외국인투자유치 유공자 등 400여명이 참석하였음.
올해 기념식에서는 총 47명이 외국인투자 유치에 기여한 공로로 정부포상을 받았음
* 훈장 2, 포장 5, 대통령표창 5, 국무총리표창 9, 장관표창 26 등 총 47명
은탑산업훈장은 총 투자액 146백만불 규모의 외국인 투자 유치를 통해 양극재 소재생산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전기자동
차용 배터리 등 2차 전지산업 발전에 기여한 ‘한국유미코아신소재’ 지정석 대표가 수상하였으며,
동탑산업훈장은 314백만불 규모의 외국인 투자를 유치하여 1,200여명의 고용 창출과 세계적인 절삭공구 업체
로 자리매김하는데 기여한 ‘대구텍’ 김광주 부사장이 수상하였고,
산업포장은 고기능성 플라스틱소재 생산기술 확보에 기여한 ‘한국바스프’ 크리스토프 지그와트 생산팀장, 고부가 P
VB필름 생산라인 투자유치에 기여한 ‘쿠라레코리아' 아마츠 야스시 대표 등 5명이 수상함
백운규 장관은 치사를 통해 “국내에 등록된 외국인투자기업이 1만 7천개가 넘어 우리기업 매출의 12%,
수출의 21%, 고용의 6%를 담당”하는 등 국민경제 기여도가 매우 높다고 말하며,
“1962년 350만불에 불과하던 외국인직접투자 금액이 작년에 213억불로 역대 최대규모에 달하였고, 지난 15
년간 외국인투자기업의 국내 매출액은 약 6배, 매출액 순이익률도 약 3배로 증가하는 등 우리 기업의 든
든한 동반자로 함께 성장중”이라고 치하함.
또한 “한국의 우수한 인력과 FTA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글로벌 시장을 리드하거나 사회적 기여 사례도 증가
하고 있어 매우 고무적”이라고 평가함.
“정부는 미래 유망산업에 대한 투자지원 및 일자리 창출과 연계한 지원을 강화하면서 정주여건 개선 등 외
투기업인들이 사업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적극적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