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박종평기자) 남해군 보건소는 관내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 증진을 위해 영양플러스 요리 실습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관내 66개월 미만의 영유아와 임산부, 출산 수유부들을 대상으로 월 1회 이상 영양교육과 보충식품 패키지를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이번 요리실습은 영양교육과 함께 음식을 직접 만들어 봄으로써 요리에 대한 자신감을 불어넣고 각 가정의 식생활 개선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오는 12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 동안 군 농업기술센터 1층 조리실에서 실시될 예정으로, 대상 요리는 아이들을 위한 닭봉간장조림과 쇠고기당근죽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영양플러스 요리실습은 상대적으로 영양상태가 취약한 임산부와 영유아들의 식생활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며 “이번 교육이 임산부와 영유아의 균형 잡힌 영양 섭취와 편식예방에 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기타 이번 영양플러스 요리실습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남해군 보건소 건강생활팀(☎860-8714~5)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