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은 2016년 4월 6일(수) 경산 교육지원청이 주최·주관 하는 ‘달라서 매력적인 우리, 함께 라서 행복한 우리’라는 어울림 축제에 대구대학교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과 예비특수교사들의 캠퍼스 문화 체험 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제36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인권 존중 문화 축제에서 ‘다양성과 다름’을 존중하는 경험을 하고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자기 보호 역량 강화 및 자존감 향상을 목적으로 운영되었다. 영천에서 초·중·고 12개교, 총인원 106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는 특수교육업무담당교사 23명, 특수교육실무사 11명, 특수교육지원센터 전문 인력 6명이 참여했다.
1부 행사는 ‘알면 행복해’, ‘달라서 매력 있어’, 즐길 줄 아는 나’, ‘보여주는 기쁨’, ‘소중한 나’ 등을 주제로 한 6개의 인권존중활동에 참여하여 장애와 비장애의 구분 없이 서로의 개성이 어우러지는 소통의 장을 만들었고, 2부 행사에서는 자립 생활 도전기 연극, 성폭력 예방 인형극, 카르페디엠, 어울림 멘토링 마당이 준비 되어 있었다.
본 행사를 참여하며 영천교육지원청 김성호 교육장은 “교육은 단지 학교에 다니는 것으로 시작되고 마무리 되는 것이 아닙니다. 장애학생의 자기 보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인권에 대한 창의적이고도 다양한 체험활동이 중요합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차별과 배제 없이 사회통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학생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습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