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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왕근 공군참모총장, 서북도서 최전방 군사대비태세 점검

서북도서 방공관제부대·유도탄포대, 해병 6여단 등 최전방 작전부대 군사대비태세 및 합동성 점검

[한국방송/이광일기자] 북한의 6차 핵실험과 ICBM 발사 등 강도 높은 군사도발로 한반도 안보 긴장감이 고조된 가운데, 공군참모총장은 추석연휴기간 중인 3일, 서북도서에 위치한 방공관제사령부 예하 8215부대와 방공유도탄사령부 예하 8217부대, 해군 822기지, 해병 6여단을 방문해 군사대비태세를 직접 점검하고, 임무수행 중인 장병들을 격려했다.

이날 공군참모총장은 먼저 서해 최북단에 위치한 공군 일선부대의 대비태세를 점검했다. 참모총장은 8215방공관제부대에서 작전현황을 보고받은 후 레이더와 작전실 등 임무현장에서 빈틈없는 공중감시태세를 확인했으며, 8217방공유도탄부대의 작전지역으로 이동해 운용 중인 첨단 요격 무기체계를 직접 점검한 뒤 작전요원들에게 적이 도발하면 즉각 응징할 것을 강조했다.

이어서 참모총장은 공군 부대와 인접한 해군 822기지와 해병 6여단을 방문했다. 참모총장은 서북도서 해상 감시임무를 수행 중인 작전현장을 6여단장 정수용 준장과 함께 점검하면서 공군과의 합동 방공작전체계를 직접 확인했으며, 적의 어떠한 도발에도 공군과 해군의 완벽한 합동작전 수행이 가능하도록 신속하고 정확한 상황공유와 협조체계를 유지할 것을 당부했다.

대비태세 현장지도를 마친 공군참모총장은 작전요원들에게 “적과 직접 대치하고 있는 서북도서 방어의 핵심부대임을 항상 명심하기 바란다”며, “추석연휴기간 적의 예기치 않은 도발에 즉각 응징할 수 있도록 24시간 완벽한 공중감시 및 군사대비태세 유지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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