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이광일기자] 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지난 26일과 27일 1박 2일간 강원도 고성군 델피노리조트에서 동 보장협의체 위원 등 10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동 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워크숍’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어려운 이웃을 찾고 듣고 돕는 우리가 지역복지리더!’라는 슬로건으로 비영리 컨설팅 웰펌 컨설턴트 정현경 강사를 모시고 ‘나눔은 연대-행복한 이기주의 시작’이란 주제로 진행됐다. 워크숍은 나눔의 관점 변화와 방법에 대해 실질적으로 동 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도움이 될 내용에 과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여 위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동 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동별 분임토의를 통해 민·관 협력 활성화 방안 및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특색사업 제안으로 향후 협의체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비전을 공유하며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워크숍에는 김남권 부구청장이 참석하여 “그동안 동 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복지사각지대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셔서 민·관 협력이 강화되고,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감에서 조금이라도 벗어나게 되었다”며 동 보장협의체 위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동 보장협의체 워크숍을 통해 읍면동 복지허브화의 구심점인 동 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민·관 협력활성화를 통한 촘촘한 사회보장안전망을 구축하여 살기 좋은 계양구를 만들어 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