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가 지난 26일 대회의실에서 규제개혁위원회 위원 및 직원 등 100여명이 참여해 규제개혁 공감 콘테스트를 개최했다.
처음 개최된 이번 콘테스트는 직원들의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규제발굴로 혁신적인 규제개혁 추진 및 자발적 경쟁 분위기 속 우수사례 공유에 중점을 두고 마련됐다.
지난 8월 한달 동안 시 직원 전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공모에 26건이 접수됐고, 예비심사를 통해 선정된 10건이 콘테스트에서 경합을 가졌다.
어느 때 보다도 치열했던 이번 콘테스트는 ▲최우수상 감사관 현계자(창업․소상공인 진입장벽 철폐를 위한 수의견적 시 실적 제한 폐지) ▲우수상 차량등록사업소 조일상(직접거래 방문민원 EQ(easy & quick)창구 운영) ▲장려상 도시계획과 장규선(규제완화를 통한 재산권 침해 해소 및 지역경제 활성화)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김포시는 새정부의 규제개혁 추진방향에 맞추어 4차 산업혁명 및 일자리 창출에 선제적 대응하기 위해 주민 기업 중심의 규제혁신 기반 조성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