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이광일기자]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남봉현)는 26일 오전
공사 대강당에서 남봉현 사장을 비롯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폭력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인천항만공사(IPA)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4대 폭력인‘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예방 교육을 통해 임직원에게 건전한 성(性)문화 인식과 가치관을 심
어주고, 폭력예방 주체자로서의 역할을 강조하기 위해 19일과 26일, 총2회에 걸
쳐 마련됐다.
IPA 측은 강사로 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인 김문미 한국여성의전화 이사
를 초빙해 다양한 사례 위주로 교육을 진행했다.
김문미 이사는 강의를 통해 “폭력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구조적 문제”라
며,“폭력 예방을 위해서는 개개인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며, 구체적인 실천 방안
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IPA 관계자는 “지속적인 폭력예방 교육을 통해 직장 내 폭력 예방 의식을 강화
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직장문화 조성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IPA는 감사팀 내 성희롱 고충전담창구를 설치하고, 고충상담원을 배치해
직장 내 성폭력‧성희롱 방지 및 S건전한 직장 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