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이광일기자] 인천경찰청(청장 이주민)은, 지난21일 장애인 권익보호 및 지원을 위해 인천장애인권익옹호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은 이주민 청장, 박길환 인천장애인권익옹호기관장을 비롯하여 관계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장애인권익옹호기관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경찰과 장애인권익옹호기관은 장애인의 범죄 피해 등 권익 침해 예방을 위한 피해사례 발굴 및 홍보활동 전개와 함께 피해 발생 시 신속한 업무협력 등을 위해 긴밀한 협업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에서 피해 신고·상담 핫라인 구축 및 정보 공유 신속한 피해 신고 및 현장 출동·조치, 피해자 회복지원 등 사후관리 협조 등을 약속하고, 이행을 위해 적극 협력키로 하였다.
박길환 인천장애인권익옹호기관장은, 인사를 통해 “인천경찰이 장애인 범죄 피해 예방과 범죄피해 시 권리 보호를 위해 앞장서 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으며, 경찰과의 협력 필요성에 공감하고, 앞으로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주민 청장은, “우리 사회의 일원인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인식개선으로 권익 보호 및 지원을 적극 펼치는 한편, 경찰과 전문기관, 시민 등이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을 통해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사회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경찰청은, 발달장애인 전담경찰관(92명) 지정·운용, 인천발달장애인지원센터와 업무협약(4월 11일) 피해 예방 점자 안내서 제작·배포(4월 18일) 장애인 성폭력 근절 간담회 개최(5월 22일) 장애인시설 합동점검 실시(9월4일 ~30까지)등 장애인 권익보호에 앞장서고 있다.